2025년 2월 12일 수요일, 숭진초등학교(교장 김현미)는 ‘햇살누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관식은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새로운 교육 공간의 개관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와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숭진초등학교의 햇살누리관은 1층은 급식소, 2층은 체육활동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으로 활용된다. 햇살누리관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교육 활동에 더욱 풍성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내 중요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희 밀양교육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본교 출신인 정희정 시의원, 지역구 이현우 시의원, 밀양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숭진초 총동창회 임원 및 지역민 등 80여명의 내빈들이 숭진초등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햇살누리관 개관을 알리는 자리에 행복한 소리가 가득 넘치기를 바라며 4~6학년 학생들은 리코더와 플루트의 기악 합주 연주를 펼쳤다. 이 공연은 사교육 없이,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에 익힌 실력으로 이루어진 공연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
김현미 교장은 햇살누리관 건립에 힘써준 내빈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숭진초 학생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밀양교육청 김정희교육장, 밀양시 안병구시장,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 이만우 총동창회장이 각자의 축사를 전하며, 숭진초등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들의 축하 메시지에는 한결같이 "작은 학교 살리기"에 대한 깊은 관심이 담겨 있었다. 내빈들은 숭진초등학교가 지역사회의 교육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기를 바라며, 또한 학교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숭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을 남기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숭진초등학교는 햇살누리관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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